일본 도쿄도는 12월 26일, 12월 15일까지의 식품위생 연말 일제감시 실시(12월 1일부터 30일까지)결과에 대해서 속보치로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 기간 동안 식품 관련 영업시설에 총 48,829건의 현장검사를 실시하여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등의 지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2,263검체의 식품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어육연제품(魚肉練り製品) 1검체의 법 위반품을 발견하여 제조자에게 개선을 지도하였다. 

 

<중점 감시항목의 결과 개요>

1.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용 식품 등의 검사: 2,263검체

단기간에 대량으로 제조되어 유통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일본 설날용 반찬류(소자이) 등 연말연시용 식품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된 '어육연제품' 1검체의 법 위반품을 발견하여 제조자에게 개선을 지도하였다. 

 

2.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감시지도: 총 1,046건

노로바이러스와 장관출혈성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ウエルシュ菌, 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한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고령자 시설 등의 집단급식시설 총 1,046건에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시설 개선과 적절한 손씻기의 철저 등에 대해서 24건의 지도를 하였다.

 

3. 식육 등의 취급(생식으로 제공 중지 등)에 관한 감시지도: 총 4,565건

식육을 원인으로 한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 등에 대해 총 4,565건의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닭회(鶏刺し, 토리사시)를 생으로 제공하고 있던 시설 등에 대해서 충분한 가열의 실시 등에 대해서 254건의 지도를 하였다. 

 

4. HACCP 추진 지원: 총 14,185건

식품 등 사업자에 대해서 총 14,185건의 현장검사를 실시하여 위생관리계획의 작성, 기록의 실시 등의 지도를 하였다. 또한 강습회를 94회 개최하여 식품 등 사업자 3,496명에 대해 위생관리계획의 작성 방법 및 기록 방법 등, HACCP에 따른 위생관리를 착실하게 실시하도록 지원을 실시하였다.

 

5. 기타

포장판매(테이크아웃)나 택배 등을 실시하는 음식점에 총 1,482건의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절한 온도 관리의 실시 등 21건의 지도를 하였다. 또한, 복어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판매점에 총 4,310건의 현장검사를 실시하여, 복어의 적절한 취급 등에 대해 98건의 지도를 하였다. 

식품표시의 적정화를 꾀하기 위해 120,707품목의 식품에 대해 표시감시를 실시한 결과, 221품목의 부적정 표시식품을 발견하여 표시 개선 및 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였다. 

 

(*)https://www.metro.tokyo.lg.jp/tosei/hodohappyo/press/2023/12/26/documents/01_0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