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경향신문 '정부, 돼지.생굴속 E형 간염바이러스 10년간 알고도 방치' 기사관련
언론 보도내용(경향신문)
□ ‘07~’10년 연구(건국대학교)에 따르면 국내 돼지분변과 생굴 등에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E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음
* 12개농장 565개 돼지분변 검사 결과 99개(17.5%)가 E형 간염바이러스 검출
* 남·서해안 생굴 161개 중 8.7%(14개) 검출 → 돼지 유래 가능성 높음
○ 돼지의 E형 간염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 있음
□ 동 연구이후, 정부는 E형 간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없이 방치
○ (김현권 의원) “정부는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 등을 진행했지만, 백신의 상용화 등 구체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
○ E형 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등의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 감염
정부 입장
□ 농림축산식품부는 ‘07~’10년 E형 간염바이러스 실태 조사(건국대) 연구 이후, ‘11~’13년 백신개발 연구를 추진(검역본부) 하였음
○ 백신개발 연구를 통해 백신용 후보단백질을 확보하고, ’14년에 특허 등록하였음
○ 백신용 후보 단백질의 확보는 백신으로 제조가 가능한 상태이므로 필요시 상용화하여 농가 공급이 가능함
□ 또한, 지난해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한 감염자 급증」정보에 따라 관계부처에서 예방·관리 등을 위해 대응하였음
○ 농식품부는 돼지농장의 위생관리와 축산관련 종사자 안전관리 수칙을 마련하여 양돈농가와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17.9.24)
○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중인 국내·수입산 비가열 햄·소시지 등 돼지고기 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였으나, E형 간염 바이러스가 미검출(‘17.8~9)
* 수입산 비가열 햄, 소시지 제품 등 512건, 국내산 비가열 돈육가공품 18건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E형 간염 예방수칙* 안내 대국민 홍보를 실시 하였음(’17.8.27, 보도자료 배포)
* E형 간염은 오염된 물, 오염된 육류(돼지, 사슴 등)을 덜 익혀 섭취할 경우 감염 우려에 따라 육류 익혀먹기 등 당부
** 우리나라에서는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 사례가 보고되었고, 연간 60명이 E형간염으로 진료 받음(건강보험심사평가원)
□ ‘18년 현재, 정부는 생굴 등 수산물에 대한 E형 간염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수행중이며, 하반기에는 비가열 돼지고기 가공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임(식약처·해수부)
ㅇ 수산물의 경우 ‘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되어 오염가능성이 줄었으나, 해수부는 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시설을 확대(’18년 67개→‘22년 103개)하여 육상오염원 유입을 더욱더 차단할 계획임
*‘07년 조사당시 축산분뇨 해양투기 가능, 해역유입 차단하는 시설도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