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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농림축산식품부, “매일 밥 한 공기 덜 먹고, 1시간 이상 걸어라” 국민일보(11.25) 보도 관련 설명

농림축산식품부 원문보기

2015-12-01
언론 보도내용

□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살을 빼기 위해 ‘매일 밥 한 공기 덜 먹고 1시간 이상 걸어라’, ‘밥 한 공기 먹고 한 시간 걸으면 한 달에 1.3kg 빠진다’는 내용으로 표현함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주로 추진된 비만관리 종합추진 개발을 위한 연구보고서에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추천하면서 칼로리에 대한 이해로 ‘밥 한 공기’ 또는 ‘도너츠 2개’를 운동으로 소비하고자 한다면 1시간 이상 걸어야한다고 예시하였습니다.

한편, 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는 과정에서 비만예방을 위해 “매일 밥 한 공기 덜 먹고 1시간 이상 걸어라”, “밥 한 공기 덜 먹고 한 시간 걸으면 한 달에 1.3kg 빠진다.”라는 내용으로 표현되었는데, 이는 한국인의 식습관이나 균형적인 영양섭취 등에 대한 고려없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밥을 한 공기 덜 먹으라는 의미로 전달되어 마치 비만의 주범이 쌀인 것처럼 보도되어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연구보고서 개요(’15.10.29.)

√ 비만관리 종합추진전략 개발-총괄분과 보고서(과제책임자 : 동국대 오상우)
√ 고도비만 실태 분석 및 관리 대책 개발-연구개발 1분과 (과제책임자 : 연세대 최승호)
- 직장인 남성 39세(신장 170㎝, 몸무게 80㎏, BMI 27.7)의 경우 6개월에 걸쳐 8kg을 감량(BMI 25)하고자 한다면 매일 운동으로 300kcal, 식이조절로 300kcal 감소 제안
√ 소아 청소년 비만 실태 분석 및 관리 대책 개발-(과제책임자 : 서울대 이인숙)


식생활의 서구화와 다양한 먹거리가 등장하면서 가정에서 소비되는 쌀의 양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데, 1995년에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06.5kg에서 2014년에는 65.1kg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14년을 기준으로 우리 국민들은 매일 평균 약 178g의 쌀을 소비하고 있으며, 밥 한 공기에 쌀이 130g 들어간다고 보면 하루에 1.4공기의 밥을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루에 한 공기 반도 안되는 밥을 먹고 있는데 살을 빼기 위해 1공기를 덜 먹으라고 하면 국민들에게 밥을 먹지 말라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언론보도와는 달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쌀을 기본으로 하는 ‘밥 중심의 식생활’을 권장해야 합니다.

’13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만 30세이상 남자의 비만유병율은 ‘05년 37.6%에서 ’13년 40.0%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쌀을 포함한 곡류 1일 섭취량은 342.2g에서 328.5g으로 오히려 감소하여 쌀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며, 미국 워싱턴대학 비만연구소 연구결과(중앙일보, ’04.7.13)에 의하면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지방과는 달리 쌀의 주성분인 전분은 체내에 많은 양을 저장시키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밥 위주의 식사가 다이어트 및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쌀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은 칼로리 공급비율에서도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60:15:25로 이상적인 수치에 가까우며,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2012년 공동연구결과에 의하면 한식을 섭취한 비만 미국인의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곡 등을 섞은 밥 중심의 식단과 식생활을 통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면 비만은 물론 생활습관병의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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