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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독일, 루핀시드의 알칼로이드에 대한 리스크 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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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은 루핀시드(Lupine seeds)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의 리스크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년 전부터 루핀가루가 베이커리 제품, 우유 및 대두 대체제품, 다이어트 제품, 소스, 밀가루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 유럽 및 북미 국가들에서는 루핀시드가 간식거리로 소비되기도 한다.
 
루핀시드에는 독성과 관련이 있는 쓴맛이 나는 Quinolizidine alkaloids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동 물질은 인체에서 신경, 혈액순환, 소화계에서 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루핀 알칼로이드의 전형적인 중독 증상은 어지러움, 정신혼란, 구토, 구강건조, 통제능력상실 및 고농도에서의 심장 및 호흡정지다.
 
루핀시드 중 Quinolizidine alkaloids 함량은 종류 및 재배지역에 따라 다르다. '쓴 루핀(Bitter lupins)'은 Quinolizidine alkaloids 함량이 높아 쓴맛이 난다. 쓴 루핀시드는 적절히 쓴맛을 제거하지 않고는 섭취하기에 부적절하다. 선택적 육종을 통해 알칼로이드 함량이 낮은 루핀류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단 루핀(Sweet lupins)'이라고 칭한다. 단 루핀은 쓴맛을 제거하지 않고도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판매되는 루핀이 쓴 루핀인지 단 루핀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과거 쓴 루핀으로 인해 중독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BfR은 루핀시드가 함유된 식품의 제조사들은 주방에서 쓴맛 제거 과정이 없이 섭취 가능하면서 절삭되지 않은 루핀시드를 판매할 것을 권고했다. 이들 제품은 알칼로이드 함량이 낮은 단 루핀시드 또는 제조사가 이미 충분히 쓴맛을 제거한 쓴 루핀시드일 수 있다. 루핀시드 가루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제조사들은 해당 제품이 알칼로이드 함량이 낮은 루핀시드 또는 충분히 쓴맛을 제거한 루핀시드로 제조되었음을 확인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소비자들은 제조사 측에서 쓴맛을 제거하지 않은 쓴 루핀시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왜냐하면 권장되는 쓴맛 제거 공정이 반드시 건강에 해로운 알칼로이드 함량을 충분히 저감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루핀시드 또는 그 제품의 쓴 맛은 건강에 유해한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루핀시드를 담가 놓았던 쓴 맛이 나는 물은 절대로 섭취하거나 조리에 사용하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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