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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일본, 은행 과다섭취로 인한 중독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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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은행의 계절이 다가왔다. 일본중독정보센터는 2017년 11월 ‘은행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구토와 경련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라고 주의 환기를 실시했다.

2016년은 22건의 중독사건 보고가 있었고, 매년 11~1월의 겨울 시기에 사고가 급증하며 과거에는 사망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어린이는 1회 7개, 어른은 40개 이내로>

일본중독정보센터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은행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은행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구토와 경련, 현기증, 복통, 안면이 창백해짐, 호흡곤란, 혼수상태, 부정맥, 고열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식량난이 있었던 제2차 세계대전 직후는 사고가 다발해, 사망자도 있었다. 또 간질 치료 중의 고령자가 은행잎 진액을 복용한 결과 간질 발작이 연속해 일어난 사례 등도 보고되어 있다.

유해 성분은 오랫동안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은행에는 효소로 분해되면 시안화수소(청산)을 발생시키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 청산화합물이 의심됐다. 최근에는 동물 실험으로 신경의 움직임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 B6의 작용을 저해하는 유독성분 ‘메틸피리독신(methylpyridoxine)’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뇌내의 신경전달물질인 ‘GABA’를 생성시키는 비타민 B6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경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더군다나 페틸피리독신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굽거나 삶아도 독성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 양의 은행을 한 번에 먹으면 위험하지 않는 것일까? 일본중독정보센터에서는 개인차가 있으나, ‘소아 7~150개’, ‘성인 40~300개’가 위험 수준이라고 전했다. 지나치게 먹으면 1~12시간 이내에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하는 응급처치의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경련을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토하게 해서는 안 됨.
(2) 증상이 만약 나타나지 않아도 대량으로 먹은 때는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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